8월 25일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8월 14일~16일 호찌민시에서 열린 2025 베트남 보안기술 박람회(Secutech Viet Nam 2025)에서 한국 기업들이 270억 원(1,940만 달러) 규모의 다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재난안전 산업 박람회로 약 1만 7천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번 전시회의 통합 한국관에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25개 기업이 참가해 소방, 재난 방지, 생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또 한국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들과 약 450회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에 열릴 일본 최대의 재난안전 산업 박람회인 ‘2025 도쿄 위기관리 산업 박람회’에 통합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