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2025년 탕롱-하노이 페스티벌’ 개최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해당 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호안끼엠 호수 보행자 거리, 탕롱 황성, 하노이 박물관, 문묘-국자감, 고성(古城) 선떠이 도보거리, 홍강 주변 공원(Bãi đá sông Hồng, 바이다송홍) 등 여러 구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약 1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산-연결-시대’를 주제로 한 이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들로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유산의 축제, ‘유선의 연결’ 전시 및 하노이 확대 수상인형극 대회, 홍강 국제 음악 페스티벌, ‘유산의 연결’ 가면무도회, 하노이 관광 아오자이 축제, 그리고 예술 공연 등이 수도 내 대표적인 문화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D 매핑 기술을 적용하는 ‘탕롱 수도’ 공연이 탕롱 황성 내 도안몬(Đoan Môn) 광장에서 열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5 탕롱-하노이 페스티벌은 활기찬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고 하노이와 전국 각지 그리고 각국 간의 문화적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