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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베트남 민족 대단결 및 문화유산 주간 개막

11월 18일 저녁 하노이시 베트남 소수민족 문화관광마을에서 베트남 민족 대단결 및 문화유산 주간, 2024년 제7회 떠이(Tày)‧눙(Nùng)‧타이(Thái) 소수민족 탠(Then)민요 및 단띤(đàn Tính) 악기 대회가 개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앙 베트남조국전선위원회와 협력하여 베트남민족통일전선(오늘날 베트남조국전선의 전신) 설립 94주년과 베트남 문화유산의 날(11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2024년 베트남 민족 대단결 및 문화유산 주간 개막 - ảnh 1개막식의 모습

이날 개막식에서 레 타인 롱(Lê Thành Long) 부총리는 이번 행사가 베트남 민족의 독특한 문화적 아름다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통해 해당 사업에 기여한 우수 소수민족 주민을 표창하여 베트남 민족의 대단결 정신, 상부상조 전통, 애국심과 인문적인 가치를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레 타인 롱 부총리는 베트남 민족 대단결이 갈수록 더 견고해져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국민의 물질적ž정신적 생활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가 도약의 시대로 진입하도록 이끌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400여 명의 예술인과 장인들이 다채로운 탠 민요와 단띤 악기 공연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베트남 각 지방의 방직 공예, 단띤 제작 과정과 각종 문화 상품, 음식 문화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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