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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첫 ‘향기’ 전시회, 오는 2월 14일 개최

레이 응우옌(Rei Nguyễn) 향기 아티스트의 ‘향기’ 전시회가 ‘빛과 어둠(Light and Shadow)’이라는 주제로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따익 스페이스(Tách spaces) 예술 커피숍(호안끼엠군 하이바쯩거리 20번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하노이에서 열리는 최초의 향기 전시회다. 해당 행사는 향기 감상이라는 독특한 예술 체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시회에서는 선악, 흑백, 빛과 어둠 간의 싸움에 대한 이야기가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와 제임스 모리어티(James Moriarty) 등 두 비유적 인물의 등장으로 다루어지며, 설치 예술과 향기 예술이 조화를 이룬다. 전시 공간은 향기 스토리텔링 예술과 어우러진 2,000장의 편지로 꾸며지며, 각 편지에는 예술가들의 생각이 담겨 있다.

해당 전시회에서 전시되는 특별 향기 감상, 향수 워크숍, 개인 맞춤형 향수 만들기,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대회, 전시장 내 향수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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