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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치료에 과학기술 및 첨단기술 적용해야”

베트남 의사의 날 70주년을 맞아 2월 25일 오전 하노이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 국방부 108 중앙군사병원 산하 중앙간부건강관리 병원(A11) 및 전염병 임상 병원(A4) 준공식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108 중앙군사병원의 중요한 두 시설이 4년간의 건설 기간을 거쳐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40개 이상의 병실을 갖춘 중앙간부건강관리 병원과 145개의 병상을 갖춘 임상 감염병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이 시설들은 베트남 당, 국가, 군대의 고위 간부 및 국민들을 위한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진료 및 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전문성과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특히, 뛰어난 전문성과 훌륭한 인성과 숭고한 의료 윤리를 갖춘 과학자들을 양성하고, 국민들에게 헌신하는 의료진을 구축하여 각 세대 베트남 의료진의 전통을 이어가고 당, 국가와 국민의 믿음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당 서기장은 108 중앙군사병원에 모든 면에서 전문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환자를 중심으로 수용, 응급 처치, 치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와 과학 연구, 훈련 및 기술 이전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전문 의학 교육 분야에 투자 및 확대를 추진하고, 의사 및 의료진이 과학 연구, 교육 및 대학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고품질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연구 및 응용 개발을 촉진하며, 진단 및 치료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평화 시대 질병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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