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쩐 득 르엉(Trần Đức Lương) 전 국가주석의 장례식은 국장(國葬) 의식에 따라 거행될 예정이다.
故 쩐 득 르엉 전 국가주석의 영구는 하노이시 쩐타인똥(Trần Thánh Tông) 거리 5번지 베트남 국립 장례식장에 안치된다.
조문은 2025년 5월 24일 오전 7시부터 5월 25일 오전 7시까지 국립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은 2025년 5월 25일 오전 7시, 하노이시 국립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된다. 안장식은 같은 날 오후 3시 고인의 고향인 꽝응아이성 득포(Đức Phổ)읍 포카인(Phổ Khánh)면 선산 묘역에서 진행된다.
같은 시각, 호찌민시 통일궁과 꽝응아이성 꽝응아이시 레쭝딘(Lê Trung Đình) 길 142번지 꽝응아이성 군사령부 T50 회의장에서도 故 쩐 득 르엉 전 국가주석의 조문 및 추도식이 동시에 거행된다.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과 베트남 텔레비전 방송국(VTV)은 하노이시, 호찌민시와 꽝응아이성에 열리는 조문, 추도식, 안장식 현장을 생중계한다.
국장 기간인 이틀 동안 베트남 전국 모든 기관, 공공기관, 공공장소에는 조기(弔旗)를 게양하며, 오락 및 유흥 활동은 일체 중단된다.
故 쩐 득 르엉 전 국가주석 장례위원회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을 위원장으로 하여 총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故 쩐 득 르엉 전 국가주석 장례조직위원회는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상임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여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