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2026년 자랑스러운 베트남인’ 콘서트 개최… 역사적 기억을 되새기고 민족 대단결의 힘을 다지다

지난 11월 1일 저녁, 베트남 북동부 산간 지역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 다이푹(Đại Phúc)면에 위치한 타이응우옌 성립 운동장은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손에 손잡고(Nối vòng tay lớn)’를 주제로 열린 ‘2026년 자랑스러운 베트남인’ 콘서트에 무려 3만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손에 손잡고’를 주제로 열린 ‘2026년 자랑스러운 베트남인’ 콘서트 (사진: 베트남 통신사)
‘손에 손잡고’를 주제로 열린 ‘2026년 자랑스러운 베트남인’ 콘서트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의 뿌리, 하나의 위업’, ‘하나의 조국, 하나의 믿음’, ‘하나의 염원, 하나의 미래’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베트남 역사의 주요 이정표를 재현하고, 애국 전통과 전 민족 대단결의 힘을 조명하는 한편, 부강하고 행복한 국가 건설을 향한 염원을 알렸다. 다수의 유명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공연은 정교한 연출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조화를 통해 풍부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과 단결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관객들은 ‘손에 손잡고’, ‘나의 마을(Làng tôi)’, ‘호찌민 찬가(Bài ca Hồ Chí Minh)’, ‘숲속의 음악(Nhạc rừng)’, ‘쯔엉선 산맥을 걷는 발걸음(Bước chân trên dải Trường Sơn)’, ‘후에-사이공-하노이(Huế-Sài Gòn-Hà Nội)’, ‘자발적으로(Tự nguyện)’ 등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감상했다. 특히 딘호아(Định Hóa) 혁명 안전구역(ATK)에서 봉송된 혁명 전통의 불꽃을 참전용사들이 젊은 세대 대표에게 전달하고, 이들이 타이응우옌 성립 운동장에 설치된 성화대에 불을 밝히는 의식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