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후 하노이에서 중앙 베트남 청년연합회는 베트남 장애 청년협회와 협력해 전국의 모범적인 장애 청년들을 표창하기 위해 2025년 ‘빛나는 베트남의 의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굳센 의지로 역경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삶의 영감을 전파하며, 공동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온 25명의 장애 청년들이 표창을 받았다.
응우옌 뜨엉 럼 (Nguyễn Tường Lâm) 중앙 베트남 청년연합회 회장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는 2세 이상의 장애인이 800만 명 이상 있으며, 그중 200만 명 이상이 청년층에 속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정을 넘어, 장애 청년을 비롯한 모든 청년을 위한 우호적이고 포용적이며 평등한 환경을 함께 조성하겠다는 각 기관과 각급 청년단체의 강력한 약속이기도 하다. 또한, 장애 청년들이 학업, 취업, 건강, 문화·정신적 삶 등에서 전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통합하며, 긍정적이고 자립적인 정신으로 지역 사회에 함께 어울려 살아가도록 장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