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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식 방문’ 불가리아 대통령, 불가리아 유학‧거주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은 베트남 공식 방문차 하노이 도착 후인 11월 24일 오후 베트남-불가리아 친선협회와 불가리아 유학 및 거주 경험이 있는 베트남인 공동체와의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 공식 방문’ 불가리아 대통령, 불가리아 유학‧거주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하는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

이 자리에서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사업과 경제‧사회 발전 사업에 있어 눈부신 성과를 거둔 베트남 국가와 국민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불가리아 생활 경험이 있는 베트남인의 기여가 이러한 성공에 일조하였음을 강조했다.

이날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양국이 수교 75주년(1950~2025년)을 앞두고 양자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무역, 투자, 에너지, 기술, 건설 서비스, 정보기술, 관광, 농업, 약품 등의 상호 관심 분야에 양국의 큰 협력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에는 불가리아 3명의 장관, 2명의 시장과 각종 주요 기업 경영진들이 대통령과 동반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한편 베트남-불가리아 친선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국민의 독립 투쟁 기간 동안 불가리아는 5천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과 4만여 명의 실습생을 받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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