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음력 병오년 정월 초엿새) 오전, 흐엉선(Hương Sơn) 국가 특별유적지 내 티엔쭈(Thiên Trù) 사찰에서 2026년 흐엉 사원 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2026년 흐엉 사원 관광 축제는 2월 18일부터 5월 11일(음력 정월 초이튿날부터 3월 25일)까지 열리며, 흐엉 사원 유적 및 명소 단지에서 펼쳐지는 북부 최대 규모 순례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개회 연설에서 2026년 흐엉 사원 관광 축제 조직위원장 레 반 짱(Lê Văn Trang) 흐엉선면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안전 - 친절 – 품질의 관광지’라는 일관된 주제 아래 개최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흐엉선을 단순히 베트남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명소를 넘어, 불공을 드린 후 각자가 마음속의 평온함과 순수함을 되찾는 영적 순례지로 구축하고자 했다. 특히 흐엉선은 365일 내내 독특한 문화적·영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사계절 관광’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안전 - 친절 – 품질’은 단순한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국가적 규모의 행사인 2026년 흐엉 사원 관광 축제가 일관되게 추구할 약속이자 일관된 목표로 설정되었다.
개회식 직후, 하노이시 지도부와 흐엉선면 관계자, 틱 민 히엔(Thích Minh Hiền) 상좌 스님을 비롯한 대덕·승니 및 대표단은 티엔쭈 선착장 인근에서 열린 ‘설맞이 식목 행사’ 발대식에 참석했다.
조직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2월 17일부터 21일(음력 정월 초하루~초닷새)까지 약 13만 6,000명의 관광객이 새해 나들이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한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