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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쩌러이 병원, 환자들에게 설 분위기 선사

2월 6일, 호찌민시 쩌러이(Chợ Rẫy) 병원에서는 봄꽃 거리가 개막해, 연말연시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설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쩌러이(Chợ Rẫy)병원에서 구성된 봄꽃 거리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환자들의 모습. 사진: 딩항(Đinh Hằng) - 베트남통신사  

이번 봄꽃 거리는 병원 전반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총 15개의 조형물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경관은 전통적인 봄의 색채를 살린 다양한 장식으로 꾸며져, 환자와 가족들이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쩌러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 응우옌 티 빅 다오(49세)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쩌러이 병원의 꽃 정원을 둘러봤어요. 무대에 가서 음악 공연도 보고, 민속 놀이 부스를 지나가며 보니 전통 의상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설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기이지만, 쩌러이 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중증 환자들이 장기 치료로 인해 고향에 돌아가 설을 맞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봄꽃 거리는 환자들이 병원에 머무르면서도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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