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 내외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초청으로 5일 하노이에 도착해 나흘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이후 약 15년 만에 성사된 최고위급 교류로, 베트남과 파나마 간의 다각적인 협력과 우호 관계를 한층 격상시키는 중대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공화국 대통령과 마리셀 코헨 데 물리노(Maricel Cohen De Mulino) 영부인이 10월 5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 도착해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의 초청에 따라,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공화국 대통령과 마리셀 코헨 데 물리노(Maricel Cohen De Mulino) 영부인이 10월 5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 도착해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호앙 민 선(Hoàng Minh Sơn) 교육훈련부 장관이 파나마 대통령 일행을 영접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이날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에서는 호앙 민 선(Hoàng Minh Sơn) 교육훈련부 장관,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외교부 차관, 그리고 응우옌 반 하이(Nguyễn Văn Hải) 주멕시코 베트남 대사(파나마 겸임)가 파나마 대통령 일행을 영접했다.
응우옌 반 하이 대사에 따르면,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공식 방문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2012년 리카르도 마르티넬리(Ricardo Martinelli) 당시 파나마 대통령의 방베 이후 약 15년 만에 이루어진 최고위급 교류이며베트남-파나마 수교 50주년(1975~2025년)을 기념한 직후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공화국 대통령.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누비엘라 아얄라 모데스(Nubiela Ayala Modes) 주베트남 파나마 대사는 이번 방문이 파나마가 동남아시아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을 갈수록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역, 해운, 물류 투자 및 민간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굳건한 우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더욱 긴밀하고 역동적인 양자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