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Huế)의 능에 있는 팝람(에나멜을 칠하는 기술.pháp lam) 기술 장식에 매료된 9x세대 소녀 응웬황안(Nguyễn Hoàng Anh)과 그녀의 화켐(Họa Gấm)그룹 동료들은 화김사(Họa kim sa)라는 새로운 기술을 복원하고 창조하여 베트남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기리고 새로이 현대 미술을 제품으로 만들었다.

후에(Huế)의 능에 있는 팝람(에나멜을 칠하는 기술.pháp lam) 기술 장식에 매료된 9x세대 소녀 응웬황안(Nguyễn Hoàng Anh)과 그녀의 화켐(Họa Gấm)그룹 동료들은 화김사(Họa kim sa)라는 새로운 기술을 복원하고 창조하여 베트남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기리고 새로이 현대 미술을 제품으로 만들었다.

화켐(Họa Gấm)그룹의 책임자인 응웬황안씨는 후에(Huế)를 여행하는 동안 능을 방문했을 때 이곳 장식의 섬세함과 정교함에 매료되었다고 말했다. 하노이 산업미술대학교 그래픽 디자인과를 졸업한 호앙 안씨는 팝람(에나멜을 칠하는 기술.pháp lam) 방식 및 기법과 관련된 역사적 문서를 연구하는 동시에 같은 열정을 공유하는 젊은이들을 찾았다. 그리고 2020년에 화켐 그룹을 설립했다. 

호앙 안씨에 따르면, 문헌 연구를 통해 팝람(에나멜을 칠하는 기술.pháp lam)는 기술은 금속에 유약을 바르고 높은 열에 녹이는 기술이다. 팝람(에나멜을 칠하는 기술.pháp lam) 기술은 응웬(Nguyễn) 왕조 때부터 베트남에 소개되었으며 약 60년 동안만 존재하다가 사라졌다. 비록 사라졌지만 이 제작 기술은 후에(Huế )의 고대 수도 유적 단지의 장식을 통해 여전히 보존되고 있다.

그러나 응웬황안씨는 팝람(에나멜을 칠하는 기술.pháp lam)의 원래 제조 기술과 비교하여 이 기술이 7개의 주요 단계와 108개의다른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기술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베트남 예술을 되찾고 싶다면 그것을 더 단순하고, 더 접근하기 쉽고, 더 쉽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따라서 일정 기간의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응웬황안씨와  화켐 그룹의 동료들은 구리 비단 구부리기, 유약 칠함 , 화김사 라는 새로운 기술 형성의 3단계를 통해 이 예술을 최소한으로 개선했다. 그중에서 화(Họa)가 그림이 드로잉이라는 점에서 김(kim)가 금속은 제품의 핵심을 이루는 금속재료이고, 사(sa)는 제품의 독특함을 만들어내는 유색모래이다. 

응웬황안씨에 따르면 이러한 개선은 전통적인 기술으로 만든 제품의 아름다움을 빼앗지 않고 단계를 더 쉽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생활에 사용되는 장식용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응웬황안씨과 화켐그룹의 구성원들은 전화 케이스, 컵 홀더, 전화 걸이, 달력 등과 같은 목재와 플라스틱 재료를 결합하여 기념품, 부채, 그림 등을 장식하는데 화김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제작 기술의 단계를 많이 줄이더라도 최대한 전통 예술에 가까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심함과 독창성이 필요한다. 화김사 기법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데는 보통 5~10일 정도 소요된다.

화김사 기술을 통해 베트남 전통 ​​문화와 예술의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전파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화켐그룹은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여 젊은이들이 직접 접근하고 실천하고 체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기사: 응언하(Ngân Hà) - 사진: 카잉롱(Khánh Long) 및 자료 - 번역:레홍(Lê Hồ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