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견은 당과 국가의 방침, 중앙군사위원회 및 국방부의 국제 통합 및 국방 외교에 관한 지침에 부합하는 조치다. 함대 사열 및 카카두 2026 훈련 참가를 통해 해양 안보 공동 과제에 대한 협력 강화, 상호 신뢰와 이해 증진, 참가국 해군 간의 협력 심화 등 역내외 평화, 안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무는 또한 베트남과 호주 간 국방 협력 및 실질적 협력 강화를 통해 베트남–호주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응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항해는 외교적 의미를 넘어, 장거리 훈련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여 지휘 및 협조 능력, 전투 대비태세, 장기간 해상 배치 시 무기 및 기술 장비 운용 숙련도를 높이고, 다자간 협력 경험을 쌓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호주 체류 기간 동안 016번함 꽝쭝호와 대표단은 국제 관함식 및 카카두 2026 관련 행사에 참가한다. 여기에는 개막식, 해군 지휘관 회의, 해상 훈련 계획 회의 등 항구 단계 행사와 더불어 훈련,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지역 유산 방문, 함상 리셉션 등이 포함된다. 해상 단계에서는 통신, 진형 기동, 해상 보급, 항공 촬영 기동, 수색 및 구조, 전문팀 훈련 등 비전투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카카두 훈련은 1993년부터 호주가 주최해 온 격년제 다자 해군 훈련이다. 이번이 베트남 해군 함정의 두 번째 참가로, 앞서 2024년 다윈에서 제2군구 171여단 소속 18번함이 베트남 인민해군 최초로 카카두 훈련에 참가한 바 있다.
꽝쭝호는 올해 시드니에서 열리는 카카두 훈련 참가로 약 60일간 1만 1,000해리 이상을 항해하며 베트남 인민해군 사상 최장 항해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