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기술거래소를 방문하는 하노이 관계자들. 사진: 부꽝(Vũ Quang)/베트남통신사
과학기술 및 혁신 시장의 중심이자 다목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HanoTEX는 기술 가치평가, 중개 및 이전 촉진에서 연구 성과의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투자자,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며, 지식재산권의 개발과 효과적인 활용을 촉진한다.
하노이 기술거래소를 방문하는 하노이 관계자들. 사진: 부꽝(Vũ Quang)/베트남통신사
이 거래소는 온라인 플랫폼(hanotex.vn)과 오프라인 실물 거래소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민간 협력(PPP) 모델로 개발된 기술거래소로, 기업이 전문적인 관리와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HanoTEX는 2030년을 내다보며, 과학·기술 시장의 지역 및 국제적 중개기관으로 발전해 하노이 혁신 생태계 조성과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noTEX의 특화 부문인 DT마켓(dtmarket.vn)은 디지털 전환 솔루션과 제품 및 서비스에 집중한다. 이 플랫폼은 검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솔루션을 평가, 선택, 도입할 수 있는 집중적이고 투명한 시장을 제공한다.
DT마켓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HanoTEX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국가기관, 기업, 사회 전반의 디지털 기술 수요와 공급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한다.
DT마켓의 출범은 디지털 솔루션 시장의 분절 현상을 해소하고,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며, 디지털 기술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하노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두 플랫폼의 출범은 하노이시가 '연구-응용-시장' 가치사슬에 기반한 과학, 기술, 혁신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체계에서 국가는 촉진자이자 안내자 역할을 하며, 기업은 혁신의 핵심, 연구기관과 대학은 지식과 기술을 공급하고, 시장은 효과성의 최종 척도가 된다.
하노이시 과학기술국이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자동제어공학연구소 및 히엡화(Hiep Hoa)자동차그룹과 과학기술 연구개발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쯔엉 비엣 중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사에서 “기술거래소와 디지털 전환 마켓플레이스는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기술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효과성과 확장성이 핵심 기준임을 강조했다.
행사에 발표하고 있는 쯔엉 비엣 중(Trương Việt Dũng)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모습. 사진: 부꽝(Vũ Quang)/베트남통신사
하노이시는 2026년을 준비에서 실천, 시범사업에서 본격적 이행으로 전환하는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시는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전체 경제 생산의 40% 이상, 2065년에는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하노이시는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동행하고, 여건을 조성하며,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경제가 빠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진정한 동력이 되도록 장애요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중 부위원장은 “하노이시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을 성장으로,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의 연구-개발-응용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하노이시 과학기술국과 하노이 백과대학교. 사진: 부꽝(Vũ Quang)/베트남통신사
이날 행사에서 하노이시 과학기술국은 기업과 국가기관을 연결하는 온라인 문서교환 시스템을 소개하고, 국가-대학-기업이 협력하는 ‘트리플 헬릭스’ 모델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연구·개발·응용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