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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구시가지 내 ‘2025년 중추철’ 일련 행사, 10월 12일까지 이어

2025년 9월 25일~ 10월 12일까지, 하노이 구시가지, 호안끼엠 호수 도보거리, 풍흥 (Phùng Hưng) 벽화거리가 중추절 축제 시리즈에 중심 무대가 된다.

 

2025년 전통식 중추절 축제의 일환으로 항부옴(Hàng Buồm) 거리 22번지 문화예술센터에서는 전통 장난감 전시가 열리며, 풍흥 벽화거리에서는 ‘동화 같은 보름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항박(Hàng Bạc) 거리 42–44번지 낌응언(Kim Ngân) 서당낭에서는 ‘우리의 달(Trăng ta)’ 프로젝트와 연구자 케빈 브엉(Kevin Vương)의 고대 사자머리 복원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 밖에도 교류 행사, 좌담회, 어린이 패션쇼, 장난감 만들기 워크숍, 사자머리 만들기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10월 5일 저녁 베트남 문화예술전시센터(하노이 화르 거리 2번지)에서 열리는 길거리 등불 행렬 ‘보름달 축제의 밤(Đêm hội Trăng rằm)’은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달빛의 여정(Moonlight Journey)’, ‘즐거운 추석 맞이’, ‘순수한 추석’, ‘어린이가 추석을 맞다’, ‘반짝 빛나는 별똥별’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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