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저녁, 하노이시 당 위원회는 '2025년 제8회 하노이 문화 발전 및 세련되고 문명화된 하노이인 육성 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최 측은 베트남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VTV),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인민신문(Nhân Dân, 인민) 신문사, 베트남 통신사, 인민군 신문사, 하노이 머이(Hà nội mới) 신문사, 하노이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등35개 주요 언론사로부터 총 35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최종 심사에 오른 80편의 작품 중, 심사위원회는 가장 우수한 작품 33편을 선정하고, A상 3편, B상 5편, C상 10 편을 시상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C상을 수상한 VOV1(VOV 소속 시사부) 팜 티 빅 응옥(Phạm Thị Bích Ngọc) 기자는 영광스럽게 느끼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저는 오늘 시상식에서 C상을 받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젝작한 작품 '하노이 관광, 도약을 위한 가속화'를 통해 저는 하노이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 습관, 생활 방식, 의사 소통과 행동 예절 , 복장, 그리고 공동체 의식 속에 숨어있는 섬세하고 깊은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오랜 전통을 지닌 수도의 명소뿐 아니라, 최근에는 많은 새로운 관광 마을과 지역사회 기반 관광지가 활발히 조성되고 있습니다. 하노이 사람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열정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하노이 관광의 풍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하노이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품격 있고 문명화된 하노이인의 가치 체계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있어 언론이 수행하는 핵심적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