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 필리핀군 참모총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응우옌 떤 끄엉 베트남 인민군 참모총장과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최근 체결된 국방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군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인민군 참모총장 겸 국방부 차관인 응우옌 떤 끄엉(Nguyễn Tân Cương) 대장의 초청으로, 필리핀군 참모총장 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Romeo Brawner Junior) 대장이 이끄는 필리핀군 고위급 대표단이 6월 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6월 3일 오후 하노이에서 응우옌 떤 끄엉 참모총장의 주재로 공식 환영식이 열렸으며, 이어 양국 참모총장 간의 회담이 진행되었다.
회담의 모습 (사진: Vietnam+)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최근 양국 국방부 간에 체결된 국방 협력 양해각서(MOU)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집중 논의 사항으로는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와 접촉 확대, 국방정책대화를 비롯한 양자 협력 메커니즘의 효과적 유지 등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지역 및 국제 안보 문제에 있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공동 입장을 견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지지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측은 세계 및 지역 정세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