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음력 설 연휴 넷째 날인 20일 북부 랑선성의 후우 응이–찌 랑(Huu Nghi–Chi Lang) 및 동 당–짜 린(Dong Dang–Tra Linh)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팜 밍 찡 총리는 현장 방문에서 공사 속도를 더욱 서둘러달라고 지시했다.
동부 남북 고속도로의 첫 구간인 후우응이–찌랑 프로젝트는 북부 랑선성의 7개 읍-면과 동을 관통하는 60km 구간으로, 후우응이와 꼭남, 떤타인 등 3개의 국제 국경 관문을 직접 연결한다.
총 공사비 1조 1,800억 동(4억 5,437만 달러)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2024년 4월 21일에 착공됐다. 시공사들은 150개 공사 현장에 3,200명 이상의 인력과 1,200대 이상의 장비를 동원했으며, 현재 계약 금액의 63%에 해당하는 공정이 완료됐고, 50km 구간이 이미 기술적으로 개통됐다.
한편, 동당–짜린 고속도로는 총 121km에 달하며, PPP(민관협력) 방식으로 2단계에 걸쳐 개발되고 있다. 총 투자액은 2조 5,550억 동이다. 1단계는 93km 구간으로, 2개의 터널과 64개의 교량이 포함되어 있다. 계약 금액의 65%가 완료된 상태로 85km 구간이 기술적으로 연결됐다. 두 단계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5,000억 동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팜 밍 찡 총리가 후우응이–찌랑 및 동당–짜린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현지 당국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VNA)현장을 점검하고 빠진척 상황을 확인한 찐 총리는 투자자, Deo Ca Group 등 시공사, 기술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찐 총리는 인프라 개발이 사회경제적 성장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며, 이번 고속도로들이 랑선과 까오방의 연결성을 높이고, 특히 중국과의 국경 관문을 통해 무역, 투자, 관광을 촉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계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총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뗏(Tet) 선물을 전달하면서 토지 제공과 공사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개발 공간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기술자와 근로자들을 찾은 총리는 명절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모든 관계자들에게 '비가 오나 해가 뜨나 일하는 정신'을 유지하고, 24시간 교대 근무를 조직해 4월 30일까지 두 고속도로를 개통할 수 있도록 공사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1주년과 호찌민 주석 탄생 136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팜 밍 찡 총리가 동케(Dong Khe) 이주단지에서 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사진: VNA)총리는 현장 점검과 관계자 격려를 마친 후 까오방성 동케 면에서 관련 부처, 기관, 투자자, 시공사 대표들과 함께 후우응이–찌랑 및 동당–짜린 고속도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랑선과 까오방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경 지역임을 강조하고, 이는 당과 국가의 핵심 지역 전략 인프라 개발 정책에 부합한다고 했다.
총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체적이고 과감하며 책임감 있게 임한 관계자들의 자세를 높이 평가하면서 두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을 5월 19일까지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부처와 지방정부, 투자자, 시공사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두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배정을 원칙상 승인하는 한편 재정부에 다양한 재원에서 자금을 신속히 조달해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검토해 정부 상임위원회에 제안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직 인도되지 않은 일부 이주 대상 지역과 기술 인프라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부지 정리를 당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고, 기존 제도와 정책을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적용해 공정성을 확보하며, 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동케 캠페인 2026' 지휘본부를 설치해 85일 밤낮으로 두 고속도로를 완공할 것을 지시했다. 지휘본부는 계획을 재검토하고, 실행 프로그램을 수립하며, 주요 일정을 조정하고, 공사 가속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깐–까오방 고속도로 투자 제안과 관련해, 총리는 해당 지역이 아직 개발이 미흡하고, 교통 인프라가 3~4등급 산악도로에 불과하다고 했다. 편리한 교통망이 부족한 만큼, 고속도로 총 투자비를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최근 당 서기장의 승인에 따라, 이 프로젝트는 공공투자법에 따른 신속 절차로 추진될 예정이다.
총리는 이 고속도로 건설이 3년 내에 완료되어야 하며, 이는 지역 사회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팜 밍 찡 총리 총리가 동케 이주단지 주민들에게 뗏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VNA)같은 날, 총리는 동당–짜린 고속도로 사업으로 이주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동케 이주단지를 방문했다.
총리는 이주단지 내 가정을 찾아 토지 제공에 감사를 표하면서 당과 국가의 최우선 목표는 독립, 주권, 영토 보전과 국민의 복지 증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주 주민들이 이전보다 동등하거나 더 나은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 당국에 지시하고, 생계 지원에도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총리는 랑선성 떤타인 국제 국경 관문에서 근무 중인 국경경비대 및 기타 관계 기관 장병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앞서 19일(음력 설 셋째 날) 저녁, 총리는 랑선성 년리 면 45km 지점과 끼루아동 IC03 교차로의 후우응이–찌랑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명절에도 근무 중인 관계자, 기술자,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총리는 현장 근무 중인 근로자들에게 선물을 전하면서 높은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