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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밍 찡 총리, EAEU 위원장 접견…“FTA 활용 극대화 및 교역 장벽 완화 촉구”

팜 밍 찡 총리는 바키트잔 사긴타예프 EAEU 이사회 의장 접견하여 세이프가드 임계치 폐지, 쿼터 증량 및 카자흐스탄 내 무역대표부 신설 등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했다.

3월 2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바키트잔 사긴타예프(Bakytzhan Sagintayev)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 이사회 의장을 접견하고 양측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 총리는 베트남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간의 관계를 구체적인 협정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유라시아경제위원회 자유무역협정(FTA)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며, 양측의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향후 베트남과 EAEU 회원국 간의 양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찐 총리는 양측 간 협력 메커니즘을 효율적으로 이행하여 기술적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EAEU 회원국들에게 베트남산 일부 품목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 임계치 폐지와 쿼터 증량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산물, 수산물, 전자제품 등 베트남이 강점을 가진 품목의 수입 확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과 중앙아시아 지역 및 EAEU 각 회원국 간의 물동량 확대를 위해 공급망, 해상 및 철도 운송, 물류 분야의 발전 모델을 연구하고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바키트잔 사긴타예프 유라시아경제위원회 이사회 의장을 접견한 팜 밍 찡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카자흐스탄과의 협력과 관련하여 총리는 고위급 지도자 방문 성과를 구체화하고 경제, 무역,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양자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중앙아시아 지역을 관할하는 무역대표부를 카자흐스탄에 개설할 예정임을 밝히며,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Astana)를 잇는 직항 노선 개설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사긴타예프 의장은 향후 양측 관계가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강력하게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또한 의장은 모든 EAEU 회원국이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며,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관계 역시 매우 밝은 발전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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