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하노이에서 열린 화상 회의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인구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실버 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적 자원의 효율적 동원과 활용을 강조했다. 특히 노인, 기업, 국가를 3대 축으로 삼아 능동적인 고령 친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를 완비할 것을 지시했다.
3월 11일 오전 하노이(Hà Nội)에서 팜 밍 찡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세계 실버 경제 발전 동향 및 베트남의 정책‧전략적 대응 화상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총리는 ‘건설적 국가, 시장의 자본 유도, 기업의 투자, 사회의 참여, 국민의 동참’이라는 기조 아래 ‘실버 경제’ 발전을 위한 제반 자원을 총동원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실버 경제 육성을 위한 핵심 행동 목표를 역설했다. 구체적으로는 △실버 경제 발전과 연계한 인구 고령화 대응 인식 제고 및 패러다임 전환 △고령자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수동적 돌봄에서 벗어나 고령자의 역할을 제고하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기업 독려 △지역사회 내 고령자의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총리는 실버 경제 발전을 위한 ‘3대 축’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발표하는 팜 밍 찡 총리 (사진: VOV) |
“고령자는 중심축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갖춘 가치 있는 노동 공급원인 동시에 건강, 관광, 교육 분야에서 높은 지출 능력을 보유한 강력한 소비 주체로서 수요를 견인하는 원동력입니다. 기업은 혁신과 실행의 중심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령 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국가는 ‘제도적 설계자’로서 법적 기반, 인센티브, 그리고 견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총리는 실버 경제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정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령자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기술, 서비스, 생산 요소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실버 경제 생태계 발전 모델을 연구하고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실버 경제란 ‘장수 경제’ 또는 ‘흰머리 경제’라고도 불리며,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과 시장을 총칭하는 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