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저녁(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팜 밍 찡 총리는 ‘호찌민시 국제 금융 중심지 개발 및 스마트 제조에 인공지능(AI) 활용’ 토론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행사에서 발표하는 팜 밍 찡 총리 |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도입, 4차 산업혁명센터(C4IR) 협력 방안, 외국 파트너의 금융 중심지 구축 및 발전 경험 공유, 호찌민시 국제 금융 중심지와의 공동 발전 기회, 베트남을 위한 권고 사항 및 투자 계획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내빈들은 베트남 정부가 인공지능 연구 개발 및 응용을 촉진하기 위한 많은 정책과 방향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동시에 베트남이 현대 금융 시장을 발전시키고 국제 금융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의 내용을 높이 평가하면서 팜 밍 찡 총리는 내빈들과 투자자들에게 호찌민시의 과학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걸림돌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와 자원 동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4차 산업혁명센터가 호찌민시의 위상에 걸맞은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세계경제포럼과 베트남, 특히 호찌민시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경제포럼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베트남, 지역 및 세계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찌민시 국제 금융 중심지에 대해서 총리는 주요 기업들에 해당 중심지를 빠르게 건설할 수 있도록 경험과 실행 방식을 베트남에 공유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