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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밍 찡 총리, 중국 출장 성공리에 마무리

11월 8일 저녁 팜 밍 찡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베트남에 도착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이루어진 제8차 메콩강 경제권(GMS) 정상회의, 제10차 에야와디‧짜오프라야‧메콩강 경제협력전략체(ACMECS) 고위급 회의, 제11차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CLMV) 협력 고위급 회의 참석과 중국 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각종 회의에서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메콩강 소지역 건설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중국을 비롯한 파트너 국가들과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베트남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줬다. 회의 준비 단계부터 토론 과정까지 베트남 대표단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베트남 중앙 및 지방 정부는 각종 회의 의제 및 문서 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합의 도출에 기여했다. 특히,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ACMECS 개발 기금에 1,0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학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중국 방문으로 베트남과 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전략적 의미를 가지는 미래 공유 공동체’를 조성하기로 합의하여 관계가 양적 측면은 물론 질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에 팜 민 찐 총리는 리창 국무원 총리와 회담, 충칭시에 베트남 총영사관 설립 각서 전달식 참석, 윈난성, 충칭시, 광시좡족자치구 지도자와 만남 등을 포함하여 중국 측과 19건의 양자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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