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팜 밍 찡 총리, 베트남-세계경제포럼 국가 전략 대화 참석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의 일환으로 1월 21일 오전(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 정부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 성장 잠재력 극대화: 강력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창조혁신 촉진’을 주제로 한 베트남-세계경제포럼 국가 전략 대화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세계경제포럼 국가 전략 대화 참석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하는 팜 밍 찡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2030년과 2045년까지의 전략적 발전 목표를 현실화하는 각종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베트남이 투자, 수출, 소비 등 기존 성장 동력을 새롭게 하고,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공유 경제, 지식 경제, 창의 경제,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중 2025년에 베트남은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며, 경제의 주요 균형을 확보하면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총리는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최소 8%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향후 몇 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여 새로운 시대, 즉 민족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국민의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조성하는 도약의 시대에 진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총리에 따르면 동시에 베트남은 제도, 인프라, 인력이라는 세 가지 전략적 돌파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투명한 제도, 원활한 인프라, 고급 인력 및 스마트 관리라는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총리는 베트남이 인력, 자연 등 내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특히 해양, 지하, 우주 공간과 문화, 역사적 전통과 같은 새로운 성장 공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팜 밍 찡 총리는 현재 베트남이 5만 명의 반도체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베트남은 풍력, 태양광, 원자력 발전 및 전력 수입 등 다양한 해결책을 통해 전력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팜 밍 찡 총리는 각 파트너, 투자자들에게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금융 지원, 첨단 기술 연구 개발 및 이전, 고급 인력 양성 유치, 현대적 관리 역량 강화 등 베트남의 우선 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이어 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 세션에서 기업들은 베트남 정부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노력 그리고 기업 공동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표명했다. 이와 더불어 기업들은 질적·양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새로운 시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앞으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베트남에서의 투자와 사업 확장을 장기적인 발전 전략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