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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친환경‧디지털화‧지능적‧지속가능한 글로벌 물류 산업 발전 위해 협력 강화해야”

팜밍찡 총리는 10월 8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2025년 국제운송주선업협회(FIATA) 세계총회 본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팜밍찡 총리는 친환경적‧디지털화‧지능적‧지속가능한 글로벌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각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 간 평화와 협력그리고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의에서 팜밍찡 총리는 오늘날 물류는 ‘경제의 혈맥’ 으로서 생산, 유통, 분배, 소비를 연결하는 ‘가교(架橋)’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베트남에 대해서 총리는 3,200km가 넘는 해안선과 풍부한 항만, 공항, 국경 검문소를 보유한 베트남은 국제 해상, 항공 노선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며, 베트남 정부는 물류 산업을 국가 3대 성장 동력 중 하나이자 생산 부문과 지역 그리고 베트남과 세계를 잇는 핵심 기반 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팜밍찡 총리는 “ 단결, 협력, 다자주의 , 경제 연결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이를 통해 각국이 함께 평화, 협력,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며  다섯 가지 협력방향을 제시했다.   “물류 분야에서 과학기술 협력, 혁신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물류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야 합니다. 고급 인력 양성과 스마트 물류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상호 연계해야 합니다.  국가 간 물류 허브의 연결성 강화를 통해 국가 – 지역- 국제 물류망을 확대해야 합니다. 항공, 해운, 하천, 철도, 도로 등 운송 방식 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2025년 국제운송주선업협회(FIATA) 세계총회는 ‘녹색 물류, 신속한 적응’을 주제로 열렸으며, 녹색 전환을 촉진하고 공급망의 적응력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물류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총회는 베트남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150개국 및 지역에서 약 1,200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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