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산간 지방 랑선성 방문의 일환으로 2월 2일 (음력 을사년 정월 5일) 저녁 팜밍찡 총리는 랑선성 떤타인(Tân Thanh) 국경수비대에서 근무하는 부대들과 국경수비대를 방문하여 설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중국과 평화‧우호‧안정‧협력‧발전의 국경선을 조성하고 지능형 국경검문소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양국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인 2025년에 중국 당국과 교류를 강화하여 양국의 민간교류, 경제적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날 총리는 유관기관들에 전국 간건물과 황폐한 집 없애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앞서 2월 2일 오후에 찌랑(Chi Lăng)-흐우응이(Hữu Nghị) 고속도로와 동당-짜린 고속도로 2개 건설 사업 현장을 점검한 후 팜 민 찐 총리는 두 사업의 애로사항을 타개하고 진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