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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응우옌성, 2026년 2분기 경제성장률 11.28% 기록…전국 3위

타이응우옌성의 2026년 2분기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1.28% 급증하며 전국 3위로 올라섰다. 제조업 활성화와 행정 개혁에 힘입어 상반기 누적 전국 9위를 기록한 타이응우옌성은 올해 연간 성장률 목표인 11%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공장을 둔 베트남 북부 수도권 지방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 경제가 지속적인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2026년 2분기 타이응우옌성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 동기 대비 11.28% 증가하며 성장률 기준 전국 3위로 도약했다. 이는 2025년 말 대비 무려 30계단이나 상승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1~6월) 누적 기준으로도 타이응우옌성은 전국 9위를 차지하며, 2026년 연간 GRDP 성장률 목표치인 11%를 달성하기 위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은 주로 산업 부문, 특히 전자 기업과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및 주요 산업 제품의 생산 호조에 힘입은 제조업·가공업 분야에서 나왔다. 이와 함께 서비스 부문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농업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는 행정 개혁 추진, 기업 애로사항 해소, 공공투자 재정 집행 촉진 및 핵심 프로젝트 전개 등에 집중한 결과이다. 특히 2단계 지방정부 모델(중앙 직할 성시 및 동‧면‧특구) 도입 이후 정부 조직이 빠르게 안정되고 원활하게 운영되면서, 지방정부의 지도·감독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성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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