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식에는 팜밍찡 총리와 쩐탄먼 국회의장, 그리고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도 참석했다.
행사는 노로돔 시하모니의 위임을 받아 삼덱 테초 훈센이 주재했다.
공항에서 왕궁까지 이어진 길목에는 수천 명의 캄보디아 시민들이 국기와 꽃을 흔들며 환영했다. 일부 시민은 또럼 당 서기장과 노로돔 시아모니 국왕의 초상화를 들고 나오기도 했다.
삼덱 테초 훈센은 직접 차량 행렬 앞으로 나와 또럼 당서기장과 따뜻하게 악수하고 포옹하며 환영한 뒤, 의전대까지 동행했다. 이어 양국 국가가 연주됐으며, 삼덱 테초 훈센은 럼 당서기장에게 캄보디아 왕립군 의장대 사열을 요청했다.
삼덱 테초 훈센이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한 또럼 베트남 당서기장에 대한 공식 환영식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최근 몇 년간 베트남-캄보디아 관계는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크게 발전해왔다. 양국 간 정치적 신뢰가 공고히 다져지면서 전면적 협력의 견고한 토대와 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다. 양국 지도자 간의 빈번한 고위급 교류와 회담은 정치적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의 장애물을 해소하며, 전반적인 양자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국방·안보 분야 협력도 긴밀하게 이뤄지며 양국 관계의 든든한 축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 무역, 투자 협력 역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교육 활동, 문화 교류, 지방 간 자매결연 등을 통해 양국 국민, 특히 청년층 사이의 상호 이해와 우정이 더욱 깊어지며, 베트남-캄보디아 우호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럼 당서기장과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특별한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이는 베트남 당과 국가, 그리고 럼 서기장 본인이 캄보디아와의 선린우호, 전통적 우정, 전면적 협력, 장기적 지속 가능성의 발전과 증진을 항상 중시하고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