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오전, 팜밍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베트남 북부 수도권 지방 박닌(Bắc Ninh)성 자빈(Gia Bình)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 및 관련 사업, 그리고 자빈 국제공항과 수도 하노이를 잇는 연결 도로망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 관계자들을 격려한 팜밍찡 총리는 이어 각 부처 및 지방정부와 실무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자빈 국제공항을 경제‧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국방이 결합된 군민 양용(군사와 민간 목적으로 모두 사용)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총리는 자빈 국제공항을 스마트하고 문명화된 현대적 공항으로 건설하는 동시에, 대외 개방형의 현대적이고 심도 있는 국제 통합을 지향하는 ‘항공 경제 구역’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총리에 따르면, 자빈 국제공항과 그 생태계 구축은 박닌성과 수도 하노이에 새로운 발전 공간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북부 해안 지방들 하이퐁(Hải Phòng), 꽝닌(Quảng Ninh)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Hồng)강 삼각주 지역과 중국 남서부 지역을 잇는 현대적 교통망을 구축하고, 해로를 통한 국제적 연결성까지 확보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박닌성 자빈면, 르엉따이(Lương Tài)면, 년탕(Nhân Thắng)면, 럼타오(Lâm Thao)면 일대에 건설되는 자빈 국제공항은 단계별 확충 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연간 여객 3,000만 명 및 화물 160만 톤 처리 능력을 갖추고, 2050년까지는 연간 여객 5,000만 명, 화물 250만 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당면 과제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될 2027년 APEC관련 행사 지원에 필요한 필수 시설 건설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