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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홍 하 부총리, 주베트남 미국 대사 접견

10월 31일 오후 하노이시 정부 청사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 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베트남이 미국을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면서 양국의 독립, 주권과 영토보전, 정치 체제 존중을 기반으로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더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안겨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과 번영에 공동으로 기여해 나가자고 부총리는 전했다.

쩐 홍 하 부총리, 주베트남 미국 대사 접견 - ảnh 1쩐 홍 하 부총리와 마크 내퍼 주베트남 미국대사

또한 양측은 계속해서 고위급을 포함한 각급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경제 무역 투자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며, 특히 농업과 임업 무역에 더 관심을 갖고 협력하자고 요청했다. 부총리는 두 나라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수 인력 양성 등 신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쩐 홍 하 부총리는 미국 정부가 재미 베트남 교민들에게 관심을 두고 지원하며 에너지 전환, 녹색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베트남을 위해 지원을 늘려주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크 내퍼 대사는 주베트남 미국 대표사무소들이 베트남의 각 관계 기관 및 각 지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베트남 전략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는 각종 협력 협정과 합의 사항들을 효과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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