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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타인 먼 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뉴질랜드 국회의장과 회담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제리 브라운리(Gerry Brownlee) 뉴질랜드 국회의장이 8월 27일~31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28일 오전 하노이 국회청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뉴질랜드 국회의장을 위한 환영식을 주재했다. 환영식 후 양국 국회의장들 간의 회담이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양측이 각종 고위급 회동과 방문을 통해 정치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 부처와 지방정부 간 경험 교류 대표단 파견을 확대하며, 양국 의회 친선의원그룹과 청년의원그룹 간 교류를 증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양국 외교부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행동 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베트남의 유엔 평화유지 활동 참여에 대한 뉴질랜드의 훈련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2026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30억 달러로 조기 달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제안했다. 특히 양국 상품의 상호 보완성을 활용하여 각국의 강점 품목 수출을 촉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이 모두 회원국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세안-호주-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AANZFTA) 등 자유무역협정(FTA)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동시에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에너지 전환 등 뉴질랜드의 강점인 신규 분야 협력을 강조하며, 청정 농업 및 첨단 농업 기술 개발에 대한 뉴질랜드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 훈련, 노동, 관광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하고, 양국 국민 교류 증진을 위해 직항 노선을 개설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제안에 동의하며, 제리 브라운리 뉴질랜드 국회의장은 현재와 같이 지역 및 글로벌 안보에 여러 도전 과제가 있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뉴질랜드 시장으로 베트남의 강점 품목 수입을 늘려 양국 교역 성장을 촉진하고 30억 달러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용의가 있다고 확인했다. 또한 이날 양국 국회 지도자는 유엔과 아세안 및 아세안 주도 포럼 등 지역 및 국제 무대에서 상호 협력과 지지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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