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고위급 대표단이 한국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몽골로 출국했다. 양국은 이번 방한을 통해 경제, 무역, 투자 분야의 핵심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고위급 대표단이 한국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몽골로 출국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9월 9일 오전,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과 응우옌 티 타인 응아(Nguyễn Thị Thanh Nga) 여사를 비롯한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서울을 떠나 한국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표단은 산닥 비얌바초그트(Sandag Byambatsogt) 몽골 국회의장 내외의 초청에 따라 다음 순방지인 몽골로 향했다.
방한 기간 중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한국의 국무총리를 접견하고,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지도자들은 연쇄 회담을 통해 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대표단 교류가 정기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등 베트남과 한국 간의 관계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양국이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음을 재확인했다.
향후 협력 방향과 관련하여, 양측은 새로운 정세 속에서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경제 연계에 대한 전략적 비전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양자 무역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1,500억 달러를 목표로 매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과학기술 협력을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고, 인적 자원 양성, 문화, 관광 및 민간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한국 내 베트남 교민 사회와 베트남 내 한국 교민 사회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정책을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그동안 베트남 국회와 한국 국회 간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고위급 및 각급 지도부의 정기적인 교류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 및 제도 구축 경험 공유를 강화하고, 향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통해 전문 위원회 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11월 체결된 양국 국회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