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오전,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베트남 남부 메콩강 삼각주 지방 껀터(Cần Thơ)시 안닌(An Ninh)면의 쩌우타인(Châu Thành) 마을회관에서 열린 ‘민족 대단결의 날 축제’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은 안닌면을 포함한 껀터시가 그간 달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도시가 강해지려면 각 동네가 강해져야 한다며,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해서는 시의 각급 당국이 계속해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도록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지방 내 각 사원 스님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사진: nhandan.vn) |
또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력과 시민의식 수준을 높이고, 농촌 경제 발전을 가구의 생산 및 경영활동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간벽지 및 소수민족 거주 지역 가구의 지속가능한 빈곤 퇴치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회의장은 앞으로 껀터시가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이 최근에 열린 2025~2030년 임기 베트남 조국전선 및 중앙 단체 당 위원회에서 제시한 매우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지침에 따라 각급 조국전선의 활동 내용과 방식을 강력하게 혁신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