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1년 임기의 제9차 베트남농민회 전국 대표대회가 6월 7일부터 8일까지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000만여 명의 회원과 농민을 대표하는 공식 대의원 600명이 참석했다.
6월 7일 오전, 대의원들은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으며, 박선(Bắc Sơn) 순국열사 기념대를 찾아 열사들을 추모하며 헌화했다.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는 제9차 베트남농민회 전국 대표대회 참석 대의원의 모습. 사진: 황 히우에(Hoàng Hiếu) - 베트남통신사
이어 대회는 여러 주요 안건을 다루는 제1차 회의를 진행하였다. 일정에 따라 내일(8일) 오전에는 베트남의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해 지도 연설을 하는 공식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제8차 베트남농민회 전국 대표대회 결의문 이행 결과 요약 보고와 각계의 토론 발표를 청취할 예정이다.
베트남 농민 계급의 중요한 정치적 행사인 이번 대회는 제8차 대회 이후 지금까지의 농민회 활동과 농민 운동의 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2026~2031년 임기의 방향, 목표, 과제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대회는 ‘굳건한 베트남농민회 건설, 농업·농촌 경제 발전 및 신농촌 건설의 주체이자 중심으로서의 농민 역할 강화, 새로운 시대의 부강하고 번영하며 문명화되고 행복한 국가 발전에 대한 열망 고취’를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