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하노이에서 당과 국가 지도부 및 1,1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베트남 조국전선 전국 대표대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단결·민주·쇄신·창의·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시대 베트남 민족 대단결의 힘을 과시하는 핵심 정치·사회적 행사로 평가받는다.
5월 12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2026~2031년 임기의 제11차 베트남 조국전선 전국 대표대회가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베트남 전·현직 당과 국가 지도부, 조국전선 관계자 및 1,1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입장한 또 럼 당서기장·국가주석 (사진: VOV)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단결·민주·쇄신·창의·발전’을 주제로 내걸었다. 이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와 제16대 국회의원 및 2026~2031년 임기 각급 인민의회 의원 선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직후 열리는 중요한 정치·사회적 행사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민족 대단결의 힘을 상징한다. 또한, 당과 국가가 임무를 부여한 정치·사회 단체 및 대중 조직들이 베트남 조국전선 산하로 편입됨에 따라, 새로운 위상과 발전 궤도 위에서 국가 조직 운영의 새로운 임기를 여는 역사적 이정표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11일 오후, 제11차 조국전선 전국 대표대회는 1일 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대표단은 호찌민 주석 묘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대회 의장단과 비서단을 선출하고, 대회의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규정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대표단은 대회의 핵심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보고서 제목 및 대회 방침 △민족 대단결 현황 평가 및 보완 △2024~2026년 조국전선 사업 성과 분석 및 강조 △향후 민족 대단결의 전통과 역량을 결집하고 발휘하는 데 있어 제기되는 과제와 도전 △차기 임기 조국전선의 방향성, 목표, 지표 및 행동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