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VOV5 |
베트남 교민 300여 명과 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되었다. 충청남도 베트남교민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교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응우옌 타인 리엠(Nguyễn Thanh Liêm) 충청남도 베트남교민회 회장에 따르면 이번 축구 대회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서 발표한 응우옌 타인 리엠(Nguyễn Thanh Liêm) 충청남도 베트남교민회 회장 (사진: VOV5) |
행사 축사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응우옌 딘 중(Nguyễn Đình Dũng) 참사관은 뜻깊은 활동을 개최한 충청남도 베트남교민회의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교민회가 해당 활동을 연례 행사로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 충청남도 베트남교민회는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하여 베트남과 한국 간 기술 발전‧연구 환경, 정책, 협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충청남도 10개 기업 간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