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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가 통일절 연휴, 관광객 1,050만여 명 기록

베트남 국가관광국에 따르면 5일간 이어진 올해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연휴에 전국 각지 관광지가 2024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050만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였으며, 여러 지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휴에 관광객 수는 코로나 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기록되었다. 국가관광국에 따르면 베트남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50%~100% 대폭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 기념식 열병 및 행진 행사가 개최된 호찌민시는 약 3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100만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한 지역들로는 타인호아성(160만 명), 꽝닌성 (110만 명), 카인 호아성(100만 명) 등이 있다. 

각 지역의 관광 매출을 살펴보면, 호찌민시는 15조 7천억동(약 5억 8천만 달러)에 달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 타인호아성은 약 4조2천억 동(1억 6천만 달러 이상)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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