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가 8월11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최주호 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삼성의 부사장)을 접견했다.
이날 자리에서 총리는 삼성이 베트남의 전략적 제조공장의 기지로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베트남이 포괄적·진보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FTA)을 잇따라 체결하며 베트남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삼성 베트남이 베트남을 대표하는 생산 및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삼성을 비롯한 한국 투자자들의 생산 안정과 투자 확대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가 선진적이고 깨끗한 기술, 현대적 지배구조, 고부가가치,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 등으로 사업을 장려하고 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주호 삼성 베트남 복합단지장은 베트남이 삼성의 경제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수 있기 위해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베트남국영통신사/베트남픽토리알(V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