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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 영국 부총리 만나•••에너지 협력 확대 희망

3월 18일 영국 출장 일정을 이어가는 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는 안젤라 레이너(Angela Rayner) 영국 부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는 영국 기업들이 베트남 정부의 발전 계획의 우선 순위에 맞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투자 사업을 확대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영국 정부는 베트남의 고품질 인력 개발을 지원하고, 영국에 유학 중인 베트남 대학생을 위한 원활한 여건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는 영국 측이 금융 중심지 개발 관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 영국 부총리 만나•••에너지 협력 확대 희망 - ảnh 1면담 모습

한편, 영국 부총리는 양국이 체결한 협력 협정을 바탕으로 양자 무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새로운 에너지,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여 두 나라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로써 양측은 고위급 대표단을 비롯한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며 베트남-영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2010~2025)을 맞아 양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에 뜻을 모았다. 또한, 두 지도자는 체결된 무역 협정을 바탕으로 양국의 상품이 상호 시장에 차질없이 수출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런던에서 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는 런던 증권 거래소를 방문하여 줄리아 홀게이트(Julia Holgate) 런던 증권 거래소 그룹과 영국 최고 기업 중 하나인 스와이어(Swire) 그룹 대표이사와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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