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절을 앞두고, 300m 길이의 하노이 항마(Hàng Mã) 거리는 등불과 장난감 등 화려한 색채로 물든다. 장식품 외에도 여러 새로운 디자인의 전통 가면, 별 모양 등, 그리고 각종 등불이 인기를 끌고 구매자들의 발을 거리로 이끈다.
베트남 중추절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항마 거리 |
중추절을 즐기는 인파에 섞인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길가에 진열된 별 모양 등, 잉어 등, 그리고 장난감들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즐긴다. 특히 수도 하노이의 오래된 거리에서 판매되는 장식품과 장난감 이미지들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저는 이곳의 분위기가 정말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가족과 아이들이 나와 있으며, 불빛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많은 아이들과 장난감이 있는 것도 좋고,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느낍니다.”
“이곳은 제가 처음 보는 모습들입니다. 정말 압도적입니다. 곳곳이 색채와 불빛으로 가득하고, 사람들도 밝고 행복해 보입니다. 이곳이 정말 좋습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그들의 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명절 경험이라며 베트남의 중추절을 흥미로운 체험으로 평가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해 줄 베트남 논라(nón lá)와 등불을 사왔다고 하는 이스라엘 관광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