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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더 안전한 디지털 미래 조성에 기여

 10월 22일 오전 하노이에서 여성과 아동에 대한 온라인 폭력 방지를 주제로 한 국제 콘퍼런스 및 전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내 12세~17세 사이 어린이 10명 중 약 9명이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이 중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동은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더 안전한 디지털 미래 조성에 기여 - ảnh 1행사 모습 [사진: 베트남통신사]

이 행사는 유엔 사이버 범죄 방지 협약(하노이 협약) 서명 개시식을 앞두고 공안부가 호주 외교통상부(DFAT), 유엔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 유엔 여성 기구(UN Women), 그리고 유엔 인구 기금(UNFPA)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각국 대표단들은 증거를 기반으로 한 보고-감시 정책 및 메커니즘 구축, 초기부터 안전 설계, 다분야 협력 강화, 집행 기관의 역량 강화 등과 같은 핵심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또한 국제 사회의 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이 온라인 안전 분야에서 혁신을 학습하며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여성과 청소년, 아동을 온라인상에서의 침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통합적·다분야적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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