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양호기업은 연 5~6%의 대출 금리 적용 받을 수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 통화정책국에 따르면 현재 금융기관들의 동화(VND) 대출금리는 단기대출의 경우 연 6~9%, 중장기대출의 경우 연 9~11%이다.

특히, 양호한 고객에게는 금융기관이 연 5~6%의 대출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통화정책국에 의하면 연 금리가 13% 이상인 대출 잔액은 계속 감소하고 있고, 연 금리가 10% 미만인 대출 잔액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금융기관들이 기업 신용대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을 보여 준다.

통화정책국에 따르면 2015년 12월, 11개 은행이 예금 이자율을 연 0.1~0.5% 상향 조정했고, 2개 은행이 예금 이자율을 연 0.1~0.3% 인하했다.

예금 이자율 인상은 주로 구정휴일로 인한 지불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잠정적인 조치다.

이자율 조정 후, 11개 은행의 연 예금금리는 6개월 미만의 경우 5.0~5.3%이고, 6개월 이상의 경우 6.4~7.0%이다.

그러므로 은행 전체를 놓고 볼 때 2015년 12월의 평균 예금금리는 연 5.1%이고, 지난해 11월 대비 0.06% 증가했다.

또 2016년 1월 상반기에 3개 은행은 6개월 이상의 예금 이자율을 연 0.1~0.3%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이번 예금 이자율을 인상한 3개 은행은 규모가 작은 상업 주식 은행들이기 때문에 은행계통의 평균 예금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통화정책국의 보고에 의하면 현재 금융기관들의 정기예금 이자율은 1개월에서 6개월 미만의 경우 연 4.5~5.4%이고, 6개월 이상의 경우 5.5~7.2%이다.

그래서 실제로는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은 아주 작은 폭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은행의 평균 예금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통화정책국에 따르면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예금 이자율 인상이기 때문에 대출이자율 인상의 압력을 받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상반기의 동화(VND) 대출금리가 안정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튀하(Thúy Hà)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