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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과 한중일, 경제 통합 및 WTO 개혁 약속 재확인

지난 7월 13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 회원국들과 한국, 일본, 중국(이하 아세안+3, APT)은 글로벌 경제·무역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역내 경제 통합을 강화하고 규칙 기반의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아세안과 한중일, 경제 통합 및 WTO 개혁 약속 재확인 - ảnh 1단체 사진 (사진: 베트남 통신사)

제26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이후 발표된 2025년 아세안 의장 성명에 따르면, 장관들은 ‘글로벌 경제 및 무역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아세안 지도자들의 선언’ 채택을 환영했다. 또한, 장관들은 현재의 무역 도전에 대응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필요한 개혁을 지지하며,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실질적인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결의를 재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는 또한 역외 파트너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촉진하고 격상하며, 공급망을 강화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회의는 지속 가능한 농업·식량 시스템을 장려하고, 역내 보건 안보를 개선하며, 재난 회복력을 강화하고, 기후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재차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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