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창당 95주년(1930년 2월 3일~2025년 2월 3일)을 맞아 2월 1일 아르헨티나 매체인 Resumen Latinoamericano는 베트남의 대외 정책에 관한 글을 게재했으며 그중 베트남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매체는 ‘베트남, 새로운 시대를 여는 외교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베트남 대외 작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은 다양한 다자간 포럼에서 많은 파트너와 함께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고위급 행사 60건이 개최되었으며, 이 중 21건은 국제회의 참석 및 방문, 25건은 고위급 대표단 접견이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지역 및 글로벌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베트남이 경제 외교를 통해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에서 주요 파트너 및 대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고급 기술 투자를 유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며, 인공지능 창조혁신 센터를 설립하고,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2030년과 2045년까지의 국가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