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가 익은 모습을 가진 무깡짜이(옌바이성)와 하롱베이(꽝닌성)가 최근 여행 사이트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여행지로 선정됐다.
"모로코에서 베트남까지 세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여행지"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봄의 녹색에서 늦가을의 황금빛으로 변하는 무깡짜이를 칭찬했다. 벼 추수를 앞둔 10월 초에 이곳을 방문하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롱베이는 1,9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웅장한 풍경과 맑고 푸른 물길을 가진 곳으로 소개되었다. 흥미로운 여행지이자 자연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놓쳐서는 안 될 곳이다. 관광객들은 배를 타고 조용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헬리콥터와 수상 비행기 등으로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하롱베이 관광 상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