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년 전에 시작된 껀뚬(Kon Tum)의 새로운 일본 고구마 재배 실험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일본 고구마를 재배한 1가구당 10억VND이 넘는 대박 수익을 안겨준 것이다. 그러나 일본 고구마 재배는 껀뚬(Kon Tum) 지역의 농부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것이다.
팜 티 쒄 튀(Phạm Thị Xuân Thùy, 껀뚬의 농업 기술회사 사장)씨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회사는 껀뚬(Kon Tum) 지역에 판매하고자 달랏으로부터 일본 고구마의 종자를 구입했고 유망한 이 신품종 기술을 농부들에게 공급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직 고구마 종자를 구입하려고 자신의 회사에 연락 오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껀뚬에는 현재 일본 고구마가 도입되어 약 10 헥타르의 농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실험에 동참한 많은 농장주들은 이 일본 고구마 품종이 재배하기 쉽고, 이 지역 토질과도 잘 알맞기 때문에 쉽게 일본 고구마 재배에 성공했다고 한다. 심은 후 10일 만에 고구마 뿌리가 안착했다는 것이다. 튀 씨에 따르면, 이 일본 고구마 품종(F1, F2, F3)은 높은 생산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응웬 티 홍 하잉 (Chị Nguyễn Thị Hồng Hạnh, 껀뚬 거주 농장주)씨도 일본 고구마를 심어 성공한 케이스다. 5 헥타르 땅에 일본고구마 재배를 위해 약 2 억 5 천만동(VND) 투자를 해서, 10억동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일본고구마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약 4 개월이 걸린다.) 지역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품종으로 확인된 것이다. 그녀는 앞으로 일본고구마 재배를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이 신품종 일본 고구마 재배는 쌀 농사에 비해 5-6 배의 이익이 생기고, 재배가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앞으로 껀뚬(Kon Tum) 지역에서 고구마 재배농가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통신사_홍디엡(Hồng Điệp)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