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경제 전문 매체인 비주얼 캐피털리스트(Visual Capitalist)는 최근 2025년 기준 보잉과 에어버스 항공기 주문 규모가 가장 큰 글로벌 항공사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보잉과 에어버스가 발표한 2025년 항공기 주문 장부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상업용 항공기를 주문한 주요 항공사와 항공기 리스 회사, 정부 기관들을 조명하고 있다.
(사진: 비엣젯항공) |
이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에어버스와 보잉은 총 2,175대의 항공기 주문을 받았다. 특히 전체 주문의 약 5분의 1이 단 3개 고객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기에는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베트남의 비엣젯항공(VietJet Air), 그리고 미국의 알래스카항공(Alaska Airlines)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비엣젯항공은 총 120대의 항공기를 주문하며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은 세계 항공 환승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항공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대규모이면서도 현대적인 항공 운송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과 촘촘한 노선망, 높은 운항 빈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성과는 항공 산업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며, 동시에 베트남 항공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