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중인 보반트엉 중앙당 서기국 상임서기는 8월2일 한국 국회의사당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및 여당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은 8월2일 한국 국회의사당에서 한국 방문중인 보반트엉(Võ Văn Thưởng) 베트남 중앙당 서기부 상임서기 접견을 하였으며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에 보반트엉 상임서기도 여당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눴다.
보 반 트엉 상임서기는 베트남의 노선이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항상 한국 투자자와 기업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데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국회가 정치, 경제, 무역 및 투자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주요협력분야와 더불어 의료 및 백신협력을 진행하고 한국 기업과 베트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을 요청했다. 상임서기는 또한 한국이 동해 평화와 협력 증진에 대한 아세안과 베트남의 입장을 계속 지지해줄 것도 요청했다.
한국 정부 측은 베트남과의 협력이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본보기임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면에서 베트남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해상 평화, 안보, 항해 및 항공의 자유에 대한 중요성에 동의하며 베트남 관련 아세안 입장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기회로 보반트엉 상임서기도 한국-베트남 우호협회 대표단을 접견했으며 수원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에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