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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멕시코, 의회 간 협력 강화 합의...입법 경험도 공유 추진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멕시코 노동당(PT)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대표단은 알베르토 아나야 구티에레스 상원의원 겸 노동자당 서기장이 이끌고 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멕시코 노동당(PT)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 조안 떤(Doãn Tấn) - 베트남통신사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접견에서 이번 멕시코 노동자당(PT) 고위급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이 양국 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와 베트남 공산당, 멕시코 노동자당 간의 관계가 실질적으로 강력히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그동안 멕시코 노동자당과 알베르토 아나야 구티에레즈 서기장이 베트남 당·국가·국민에게 보내온 효과적인 지지와 협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 상황과 제14차 전국당대회에서 제시한 국가 발전 목표, 최근 실시된 제16기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선거 결과를 간략히 소개했다. 또한 베트남 국회가 제도 개혁과 법률 체계 완비, 새로운 발전 시대에 부응하는 통합적 법률적 틀 마련 등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당·국가·국민 교류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의 협력 진전으로 멕시코가 베트남의 중남미 주요 교역 파트너로 부상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이 중남미에서 멕시코의 역할과 위상을 항상 중시하며, 양국 국민의 이익과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을 위해 멕시코와의 전통적 우호 및 포괄적 협력 관계를 더욱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이어 멕시코 정치 무대에서 노동자당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노동자당 의원들이 주축이 된 멕시코·베트남 친선의원협회의 출범과 활동을 환영했다. 또한 양국 의원 우호 그룹과 국회 각 위원회 간의 관계 강화가 양국 입법기관 간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알베르토 아나야 구티에레즈 서기장은 먼 의장이 대표단을 환대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이 공산당의 영도 아래 도이머이(Đổi mới; 혁신) 사업과 남부 해방, 국가 통일 과정에서 거둔 위대한 성과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탄을 표했다.

알베르토 아나야 구티에레즈 서기장은 베트남 국민이 새로운 발전 시대에 전략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으로 확신하며, 멕시코 노동자당과 자신이 앞으로도 양국 당, 국회, 국민 간의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알베르토 아나야 구티에레즈 서기장은 양국 입법기관 간 관계와 관련해 베트남 국회와 멕시코 상·하원 간의 대표단 교류, 입법 및 각 위원회 활동 경험 공유, 양국 친선의원협회의 역할 강화 등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알베르토 아나야 구티에레즈 서기장에게 멕시코 상원 및 하원 의장이 조속한 시일내에 베트남을 방문해줄 것을 정중히 초청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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