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6년 여름 유럽 관광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아시아 여행지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하노이 응옥선 사원)으로 이어지는 테훅(Thê Húc) 교는 하노이의 대표적인 건축적 상징이자 외국인 관광객들의 단골 포토존이다. 사진: 팜 뚜언 아잉(Pham Tuan Anh)-베트남통신사
아고다가 8월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8월 여행을 위한 4월부터 6월까지 이루어진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노이 올드쿼터(옛 거리) 지역에서 열린 주말 음악 밤 행사 중 거리 춤에 흥겹게 참여하고 있다. 아티스트와 관광객 간의 자연스럽고 열린 소통은 하노이 야간 관광 공간이 지닌 깊은 문화적 연결성과 매력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사진: 띠엔 롱(Tien Long) - 베트남통신사 발송
국제 관광객 2,100여 명을 태운 크루즈선 에이다 스텔라(Aida Stella)호가 진주 섬 푸꾸옥(Phú Quốc)에 입항하여 관광을 즐기고 있다 (2025년 2월 14일). 사진: 레 후이 하이(Le Huy Hai) - 베트남통신사 발송
또한 베트남은 유럽 관광객의 검색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아시아 여행지 상위 3개국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프랑스를 제치고 베트남 숙박 검색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가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2층 버스 투어를 체험하며 호찌민시 역사·문화의 흐름과 현대 도시 공간을 연결하는 '혁명 사적지'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통하이(Thong Hai) - 베트남픽토리알
위에서 바라본 다낭시 한강 변 위로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놀이가 공연 밤 다낭 도심으로 몰려든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쑤언 뀌(Xuan Quy) - 베트남통신사
도시별로는 다낭과 호찌민시가 2년 연속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로 나타났고, 냐짱이 그 뒤를 이었다. 해변 여행지가 여전히 최우선 선택지로 꼽히는 가운데, 호찌민시와 하노이는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다양한 미식 문화로 유럽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